다큐 사쿠라이 중심 캡쳐짤
오시위주로 보면서 캡쳐한거 올리는 글.
다큐는 후기대로 지극히 프론트 다섯명 위주였고 그나마 캡틴이라고 다른애들보다 분량 조금 더 많은 정도...그래도 뭐..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초반엔 다섯명의 노기 가입전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후 흐르는 오디션 장면.
초기 사쿠라이. (캡쳐하고 보니 양옆에 이토쨩즈에게 미안함이;;)
그냥 서있기만해도 듬직함이 느껴지는 와카츠키
호시노는 귀여워서 ㅋ
뭔가 1900년대초 신여성 스러운 히메탄
사쿠라이는 초기부터 꽤 조흔 포지션에 할당된 멤버였다.
멍뭉카즈
합격의 기쁨.
전설의 나나밍 가치포즈. 이게 프로필 사진 찍는 장면인ㅋㅋㅋ
냉정한 아이.
꿈이 이뤄졌다며 기뻐하는 사쿠라이ㅋㅋㅋ. 봐도봐도 적응안되는 비쥬얼
ㅈㅣ금 이쁘면 됐죠..
허벅지가 사쿠라이데쇼.. 마낫츠도 쇼와틱한게 초기엔 꽤 청순한 얼굴을 하고 있었더랬죠ㅎㅎ
연습실을 오가는 풍경.
데뷔하기도 전에 터져버린 사건. 와카츠키는 울면서 사과한다.면목없지만 그래도 여기 있게 해달라고.
완쟈 사퇴 이후로 남바고 노기고 일련의 사건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거짓말처럼 완쟈 혼자만 그만뒀었다ㅎㅎ (다시생각해도 오시가 정말 병진같았음...)
여러생각을 한다. 완쟈가 아프지 않았으면, 인기가 더 많았으면, 푸쉬가 더 있었으면 다른 결과였을까?......무의미하지만 아쉬움은 여전하다.
결국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와카츠키가 가진 꿋꿋함의 결과겠지 싶다.
고통의 시간을 견뎌 낸 와카츠키가 다큐 내내 프리쿠ㄹㅏ+프린시펄로만 나온게 아쉬웠다.
사쿠라이와 함께 캡틴최종후보였고 그 이후에도 멤버들 뒤에서 서포트뿐만 아니라 밑바닥에서 다시 올라와 복신까지 올라간 노력가이기도 하니깐.
프론트 멤버 위주의 2시간짜리 영상에서 뭘 기대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니
리퀘아워라는것 조차 뭔지 모르는 얘들이 공식라이벌의 공연에서 전좌공연을 섰던 날.
대선배이면서 공식라이벌이라 명명된 대인원 그룹의 원진을 보고 긴장한 아이들.
구석에서 조용히 원진하는데 쭈구리 같고 나중엔 지네들끼리 막 웃음 ㅋㅋㅋㅋ
클로즈업된 감독의 시선.
귀여웠던 장면
사쿠라이상 모교에서의 인터뷰.
캡틴 발표의 순간.
첫 투어. 자기들 엉망진창인데도 웃어주고 받아줘서 고맙다고 다들 부모마음같다면서 울던 사쿠라이.
카리타스학원.
그리고 프린시펄.
예전에 공개됐었던 영상인데도 편집이 다르니 느낌이 또 달라진다.
전에는 그냥 단순히 맛층이 무섭다고 도망가려니깐 이코마가 말리는 느낌의 편집이었는데
이제 보니 맛층이 단순히 도망가는게 아니라 자신이 선택받지 못함에 어떤 의미부여를 했는지. 자신에게 아이돌이 되는 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그걸 꽤 노골적으로 얘기하는게 놀라웠다. 난 너네들과는 달라.의 기본적 태도에 자신이 아이돌이 아니고 재수를 했었을 때와의 안정된 미래. 그렇게 보장된 학력을 포기하고 선택한 자신의 진로. 그리고 선발로서 무대에서 어필하지 못함의 자괴감. 결국 자신이 아이돌로서 있을 수 있는 자존심의 문제였다.
그와중에 웃었던 부분은 이코마랑 주고받으면서 너는 나보다 낫잖아? 넌 그래도 뽑혔잔하? 넌 춤이라도 잘추잖아? 하니깐 이코마는 어디가! 춤은 롯티가 더 잘춰! 하면서 서로 주고 받고 지지않고 말하는게 얘들은 얘들이구나 싶었다. 사족으로 이코마의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건 그거대로 된거다란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류의 이야기라 기억에 남겨두고 싶지 않았던 건 여기서만의 이야기이고.
서로를 위로하는 아이들.
나나츠키레이카
이코마의 겸임발표. 공식 라이벌과 겸임이라니 노기 그룹의 세계관과 시작을 완전히 부정했던 병크중의 병크였다.
마츠무라의 사건을 들었을 때 어라라 했다던 사쿠라이ㅋ
"마츠무라가 문춘에 찍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
는 딴말이지만 이거 치넨유리같던ㅋㅋㅋ
거의 99퍼센트 내정됐었던 홍백에 나가지 못한다는 오시라세
의도성이 다분한 씬의 삽입도 있었고
티비로 홍백을 지켜보는 사쿠라이.
난 청바지 입은게 좋더라.
갑작스럽게 사쿠라이가 등장해선 덕후들에게 하이파이브를 시전하는게 그렇게 또 사쿠라이스러웠다ㅋㅋ
헐 사이타마에서 이걸 보려고 왔다고? 하면서 놀라는 사쿠라이
는 오시가 누구?ㅋㅋ라며 조금 밝게 말해보지만
현실은 역시 녹록치 않죠ㅋㅋㅋㅋㅋ
계획된 계인지 진짜 계인티 모르겠지만 어쨌든 계탄 덕후들
예뻤던 사쿠라이
뱀파이어 기사의 자료화면과 나온 와카츠키. 연기하는 그 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청순한 사쿠라이
역시 사쿠라이가 좋다.
한 때 밀었던 사쿠나나밍(ㅋㅋㅋㅋㅋㅋㅋㅋ)
이코마와의 센터복귀와
호리의 머리를 자른 이야기
마지막은 영화 주제곡이었던 슬픔을 잊는 법으로 엔딩.
간혹 오해하는게 내가 단순히 배캅을 좋아해서 엌캡을 판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 것 같아서......오해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던;ㅁ;
엌캡을 파는건 어떻게 보면 단순한 망붕일수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보여준 둘 만의 관계성과 그걸 토대로 형성된 역사성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
연출로서 표현되지 않는 얼굴을 보고 싶은 단순한 열망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엌캡은 특별할수밖에 없다.
그리고 미수록 특전영상은 사쿠라이가 무려 18분정도 나오므로 안보신 덕형들은 꼭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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