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11 Team연구생 B3 : 키타자와 사키 눙물의 생탄제
이제 막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을 뿐인데 이미 통곡수준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삿키짱..
Q. 16세의 1년은 어떻게 보내고 싶나요?
요전날 6월 8일로 저희 13기가 데뷔하고나서 1년 반을 맞이할 수 있있는데
들어오고나서 1년반 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우선, 저에게 있어서 가장 컸던 일은 처음 16명이던 동기가..
10명으로 줄어버려서...
그런 일도 있었어서 혹시 운명이 달랐더라면 제가 이 무대에 서지 못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반대로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어쩌면 16명으로 서 있을 수도 있다고..
이런 것을 몇번이나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렇게 해도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설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학교숙제라든지 완전 바보라서 못해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므로
여러가지 공부를 잘 못하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지난1년을 생각하며 서러움과 눈물을 쏟아내던 모습..
그리고 여기 최근 운이 좋은 생활을 보내고 있어서
중학교 졸업 멤버로 전국악수회에 참가하였을 때, 그 때에 설마하던 무챠부리에 당첨되서 사람크기만한 붓으로 거대작문을 쓰게되었거나연구생만으로 콘서트를 할 때도 생일 당일인 것으로 서프라이즈로 케잌을 내어 주시고 축하해 주시고
엄청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좋은 흐름을 타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일이 그렇게 간단하게 되는게 아니잖아여? (웃음)
그래서 앞으로는 기다리는게 아닌 스스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그렇게 치고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So long~ 전국악수회에서 무챠부리로 거대작문을 작성하는 사키.
연구생 무도관콘서트에서의 생일축하의 순간
그리고 15기의 아이들도 이렇게 극장데뷔하였고
저도 선배답게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렇게 느긋한 성격이기도 하고, 후배한테도 귀여움 받는 캐릭터인 것으로
어떻게 해야 선배답다고 보일 수 있을까 알 수 없지만
앞으로는 15기와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후배에게 지지 않도록
점점 노력하여, 앞으로 치고 나가서 위로 위로 올라갈 생각이므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by 키타자와 사키
생각난 김에 졸업작문도 다시 읽어봤는데 추억돋네요. 궁금하신분은 여기로
역시 소박한 여자답게 거대작문이라든지 생일축하 라든지에 운이 좋은 상황에 작은 기대를 가지고 있던 사키짱.
하지만 일이 생각처럼 쉽게 풀릴리가 없었다고 말하면서 웃는게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웠던 사키짱.
지금은 소박한 여자에서 탈피중이지만 그런 소박함도 저는 좋아라 합니다. 다만 캐릭터로서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서 버린다고 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사실 아무리 인기가 없어도 제 기준엔 사랑스럽고 귀여운 사키짱인데.. 이대로 그만두는건 아닌가 늘 조마조마하기도 하지만
앞으론 본인이 말한대로 구이구이로 잘 헤쳐나가리라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연구생안에서 세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사키짱의 무대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아직은 사키짱의 무대를 더 보고 싶어요ㅠㅠ
그리고 이 날 시키리는 미츠키가 진행해서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원래 예정은 모기였더라고요..
모기가 아니라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미츠키가 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역시나 오마케코멘트를 보니 모기라고 생각했는데 미츠키였어서 놀랐다는 사키짱ㅎㅅㅎ
미츠키와 사키와의 관계가 생각보다 더 친하다고 느낀 장면.
어김없이 생탄제의 주인공인 삿키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이였는데 내내 뒤쪽에서 가만히 있던 미츠키.
시간이 다 끝나갈 때 쯤, 유-링이 미츠키에게 친하니깐 한마디 하라고 보챕니다.
미츠키 친한데요.. 삿키는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상냥한 사람으로, 상담도 해주고.. 항상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질질 짜는 사키를 모기가 가서 안아주면서 웃겨(?)줍니다ㅋㅋㅋㅋ
미츠키랑은 쉬는날에도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그래서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서로 잘 통하고 주고받은 것도 많은것 같네요.. 그리고 동기들한테도 사랑받고 있구나 싶기도하고
삿키 좋아하시는 분은 보시면 좋을 생탄제란 생각도 들어요. 그런 분들은 제가 말 안해도 보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마코덬이기도 하지만 마코보다 더 감동적이였던 생탄제였던..
이런 비인기 아이돌 비푸쉬종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김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저 한낱 비루한 개미덬은 찬스의 기회가 이 아이들에게도 오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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