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싱글에 대한 덕후들의 기대감과 함께 과연 어떤 뮤비가 나올까 토론하는 스레를 보는데 거기서도 자주 언급되는 뮤비가 걸즈룰이더랬다.
개인적으로도 노기자카 뮤비중 가장 좋아하는 뮤비인데. 덕후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는 감독의 작품이다.
야나기사와 쇼 감독. 노기와 같이 작업한 작품으로는 6집 커플링곡 샤키이즘을 시작으로 걸즈룰, 눈치채면 짝사랑의 뮤비를 담당.
이외에도 1집 이토마리카 '나이프', 7집 호리미오나 'milk' 특전영상에도 참여하였다.
이와이의 현대적 계승자라 불리는거보면 이와이월드로 일본문화에 입문한 내가 이 뮤비에 꽂히는건 당연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쑻)
신기했던건 덕후들이 원하는 노기자카의 이미지가 이와이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인가 싶은 거였다.
눈치채면 짝사랑에서는 불치병 무리수로 전만큼의 신임은 잃었지만 그래도 가장 촌스럽지 않게 향수를 불러잃으키는 노기스러운 뮤비를 만들어 주던 감독이 아니였나 싶다.
배경은 어느 시골학교. 처음으로 센터가 바뀐 싱글인데
일반연예인 지망의 패션잡지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마이얀이지만 의외로 시골출신인 점을 생각하면 잘 어울리는 배경이 아닌가 싶다.
조명이 비추는 수영장이라니.. 이보다 더 낭만적일 순 없다.
이 뮤비의 주인공들.
로고가 나타나는 방식이 감독의 전작 샤키이즘과 닮았다.
이쿠타와 마이얀의 관계를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머리핀.
6mm 카메라의 향수는 이와이슌지를 생각나게 한다.
중간중간 클로즈업으로 머리핀을 조명해준다.
이보다 더 낭만적일 수 없다22
깨알같이 등장하는 테라스하우스의 텟짱
이 뮤비를 보다보면 이쿠타가 끊임없이 시라이시에게 무언가 건내주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온다.
호시노 비쥬얼
사실 이 뮤비를 캡쳐하게된 계기는 왘카츸키랬다 껄껄.
이런 꾸밈없는 표정의 와카가 좋더랬다. 평소 연기할때 조금만 힘을 풀고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텐데 싶었는데 짧은 씬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대합격.
6분간 통틀어 와카의 유일한 원씻.
좋으니깐 고화질로도 캡쳐해봄.
사쿠라이는 항상 뛰어다니는 이미지가 있다.
손안에 쥐어져 있는 머리핀.
물에 빠진 머리핀.
사쿠라이상ㅋㅋㅋㅋ
이때쯤 와카 비쥬얼 넘 좋다. 시원시원함.
마지막은 이쿠타가 시라이시에게 머리핀을 찾아주면서 끗.
는 여름향수의 총집합 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