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자카46 개인PV - 전편 @MdN


제목 추천자
1표 내안의몬스터(호시노미나미5thPV) 치하루

용사히나코의드래곤퀘스트(키타노히나코10thPV)

이오리
네네코로-리타(이토네네3rdPV)

히메탄

MILK(호리 미오나,7th PV) 와카츠키
카라아게자매(마츠무라사유리.이쿠타에리카, 10th PV) 마츠무라
친구의친구(이노우에사유리,9thPV) 본인
마아야의 휴일(와다마아야,10th PV) 본인
a trainee's fugue (연구생,9th PV) 아야네
2표 데이트전날의기분(이토마리카,2nd PV) 카린,카즈
1컷(이토마리카,5th PV) 코토코,호시노
3표 나이프(이토마리카, 1st PV) 마리카,사쿠라이,미리아

용서하다!(호리 미오나, 10th PV)

카와고,노죠,호리



MdN 4월호 노기자카 특별호에는 노기자카46의 자켓/영상작품/의상/안무 등에 관해서 조명한 크레이터와 멤버들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프론트 멤버 중에는 카테고리를 나눠서 인터뷰도 하였는데 시라이시는 CD자켓,니시노는 의상,이코마는 안무,하시모토는 MV 및 개인PV에 관한게 꽤 읽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 멤버는 멤버 본인이 좋아하는 노기자카46의 컨텐츠를 뽑았는데 위에 표는 그것을 토대로 영상중에 개인PV만 정리 한 것.


우선 가장 많이 득표받은 이토마리카의 첫번째 개인PV ' 나이프'



감독:야나기사와 쇼 / 1st single type-c에 수록


"개인PV의 여왕" 마리카의 데뷔작

노기자카46이 영상감독인 야나기사와 쇼와의 인연을 깊게 해준 계기가 된 1st 싱글에 수록된 명작. 무대에 출연하는 여고생役의 이토마리카와 그녀의 얼굴에 상처자국을 그리는 남학생간의 미묘한 거리감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졌다. 이토의 개인PV는 이후로도 주목작이 계속 나온다.


--감독님은 관능적인 느낌을 주는 촬영법도 갖고 계시죠

「나이프」에서의 '빨리 찔러(早く刺してよ)'는 예고편에 흠칫하게 만드는 것을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해 집어 넣었어요. '부끄럽지만 말하고 싶어' '싫지만 더욱 알고 싶어' 라는 생각으로 더듬더듬 말하는 마리카짱의 얼굴은 제가 의도한 이상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것(思わせぶり)이었네요. 그녀의 얼굴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거지?'하는 보는 사람의 흥미를 지속시킵니다. / 야니기사와 쇼 인터뷰中 (싱글 샤키이즘,걸즈룰,깨닫고보니짝사랑 등의 MV 감독)



호리 미오나의 첫번째 개인 PV 'MILK'



감독:야나기사와 쇼 / 7th single 바렛타 type-a에 수록


교실에서 인터뷰를 하는 호리와 인터뷰어인 학생과 번갈아 말을 주고 받는 식으로 구성된 개인PV. 언뜻 보면 단순하지만 픽션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온지 얼마안된 2기생으로 센터로 뽑힌 호리의 '각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개인PV라 하면 호리상의 'MILK' 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쪽은 어땠나요?

센터에 선발됐지만 동요하지 않는 태연자약한 호리상의 강인한 의지를 너무 보여준 건 후회하고 있어요. 좀 더 엔터테인먼트적으로 했어도 좋았지 않았을까. 허나 호리상은 좋았어요. 대사를 급급하게 외우느라 상대가 말하는 순간에도 '다음은 이걸 말한다' 라는 식으로 돼버리는 사람이 많지만 호리상은 조건반사적으로 대사를 치는게 이건 재능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 야니기사와 쇼 인터뷰中


확실히 감독횽말대로 마리카의 것과 비교하면 후반부 들어 너무 주제가 노골적이라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어필된건지 와카츠키가 좋다고 한 유일한 개인PV 라는게 또 와카츠키스러워서 납득(웃음)



마리카와 더불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호리미오나 개인PV '용서해!'



감독:야마기시 산타/ 10th single type-c 에 수록


호리의 불가사의한 설득력에 말려들다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사람을 잡아먹을듯한 장단에 맞춰 질문을 반복하며 점장을 상대로 주도권을 쥔 호리. 난처해하면서도 호리에게 말려드는 점장은 결국은 호리에게 재촉당해 전력질주를. 부조리한 언행에 설득력이 전해지는 호리의 표정에 보는사람도 납득하게 된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테마는 '호리상의 통쾌한 폭소'입니다. 16인의 프린시펄을 보러 갔었는데 '옥상'이란 콩트에서 호리상이 미묘하게 떠있는 느낌이 정말 재밌었던게 계기였다 생각합니다. (이하생략)


--호리상의 개인PV로 야마기시 산타씨가 찍은 '용서해!'는 임팩트 있었지요.

그 PV 정말 좋아해요. 팟!하고 보니 '바케모노가타리'라고 생각해서 야마기시씨에게 '바케모노가타리'를 의식하셨죠?'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편집이나 화면구성이 2010년 이후의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요. 야니기사와 쇼 인터뷰中


이외에도 야마기시감독이 노기에 참여한 작품은 좌완투수 이치키(이치키레나,5th single), 도망쳐 하타나카(하타나카 세이라,7th single), stranger 유리 (사이토유리,9th single)

, 지나치게 친한 친구(호리미오나&마츠이레나,11th single) 가 있다.


이토마리카 개인PV '데이트 전날의 기분' (통칭 sixteen)


자막영상


감독:아리모토 사야카.야마모토 마키 / 2nd single type-a 수록



이토마리카 개인PV '1컷' (통칭 seventeen)



자막


감독:야마모토 마키(입적후 후쿠시마 마키) / 5th single type-a


--이토마리카 개인PV에서는 「セブンのティーン(세븐틴)」이란 노래로 사랑받은 「1컷」(감독:후쿠시마 마키)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사전에 상상 가능한건가요?

네..실은 그 전작에서 마리카를 후쿠시마씨에게 맡겼을 때 어쨌든간에 애정을 느꼈던거에요. 그래서 이 팀에게 계속해서 마리카를 맡기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보통은 같은 멤버를 같은 감독에게 또 맡기진 않지만요.그 결과 「セブンのティーン(세븐틴)」이 탄생하였던거죠. 그러니 애정이 느껴지는건 중요한 것으로 '어떻해서든 이 아이를 찍고싶다. 왜냐면 이렇기 때문에'라는게 있으면 맡겨보자고 생각하니깐요. 더 생각해주는 쪽이 놀라움을 줄수 있어요. / 콘노 요시오 인터뷰


참고로 식스틴 촬영때 만남을 계기로 야마모토마키감독은 음악감독인 후쿠시마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더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느낌..!


--기묘한 가사와 괴상한 세계관에 중독자속출중입니다! 그 PV는 어떤 컨셉이었나요?

노래와 댄스를 원컷으로 찍는게 정해져 있고 느슨함을 담았다고나 할까? 현장에서도 그런 세세한 지시는 없었고 '자유롭게 해봐'같은 느슨한 느낌으로. 근데 저 정말로 노래 못해서 불안했어요!


--그 포근한 헐렁함이 좋았어요. 라이브로 부른거였죠?

네. 노래도 그 자리에서 녹음했어요. 헤드폰으로 음악이 흐리고 있고 그걸 들으면서 노래하고. 밖에선 아카펠라로 들려서 엄청 부끄러웠어요. 댄스도 애매한 느낌이라 힘들었기도 하고...


--안무는 촬영당일까지 정해지지 않았나요?

아뇨. 정해졌지만 제가 기억을 못해서 7번정도 NG를 냈어요(웃음). 하지만 북극곰 버전의 댄스는 전부 애드립이에요!


--그런건가요! 중간에 복도에 눕는 것도?

자는건 감독님과 '그 타이밍에는 자는것도 좋아'같은 이야기를 했었어요. 저한테 북극곰은 우락부락하고 인간을 싫어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카메라를 위협하거나 그 외에도 겁먹은 표정을 하거나 글자를 보거나 여러가지 하고있으므로 체크해보세요.


--복도에 붙어있던 습자지에 「パーフェクト(퍼펙트)」と「ガウッチ(가웃치)」라고 써져있었네요

아~ 퍼펙트는 뭐죠?


--제가 더 알고싶은데요!

퍼펙트는 감독님이 정한거라 잘 모르고 가웃치는...음..이런거 잡지에서 말할거라 생각 못했어요!


--동물이 「ガウガウ(어흥어흥)」하면서 덮치는 이미지?

그렇네요. 북극곰이. 팬분들이 가웃치가 뭐야?라고 물을때에 문득 '그럼 이걸로'하면서 포즈를 하면 그게 정착해버려서 이렇게 유행할지 생각 못했어요. 아니 유행은 아니지만(웃음)


--마릿카17도 대단했지만 나이프도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었어요.

실은 마릿카'17의 스탭분이 나이프를 보고 마릿카(식스틴)때에 저를 뽑아주셨던것같아요. 그 작품이 없었으면 아마 이런식으로 연결되지않았을거라 나이프의 야나기사와 감독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이토마리카 인터뷰中



는 멤버들이 뽑은 2표이상의 작품만 올리니깐 거진 다 마릿카......사스가 개인PV의 여왕인듭;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작품은 따로 글을 쓰는 것으로 (기약업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