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레이카 @OVERTURE No.007 - PART 2, PART 3


PART2  키워드로 읽는 사쿠라이 레이카

사쿠라이를 말할 때 빠트릴 수 없는 다수의 키워드. 본인 나름대로 설명해주면서 그 키워드에 숨겨진 생각을 말해주었습니다.


◢ 아이돌

'그다지 말을 안했음 좋겠어'같은 아이돌 이상象을 가지고 있어요. 저처럼 해피해피한 얘랑은 전혀 달라요(웃음). 이상의 아이돌이 되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자 생각해요.


◢ 일러스트

'죠시라쿠'의 부라테리 마리이. '꽤 닮지 않았나요?'(본인설)


◢ 영화

프랑스영화를 좋아해요. 요즘엔 '危険なプロット'(2012년)이 엄청 재밌었어요. 프랑스영화 중에는 예술성에 치우쳐서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도 있지만 이거는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예술성도 있는거죠. 주연인 여자아이가 엄청 귀여운 'ヴィオレッタ'(2011년, my little princess)도 추천입니다.


(*危険なプロット:프랑소와 오종 감독作 국내개봉명 인 더 하우스)


◢ 가족

올 해 생일(5월 16일)은 휴일이 주어졌는데 부모님도 우연히 쉬는 날이셔서 이탈리아요리를 먹으러 갔었어요. 선물을 사사쿠라 텟페이씨가 그린 그림을 받은 것이 기뻤습니다. 반항기도 있었거든요. 학교 관계로 나이브해져서 나무로 된 티슈박스를 던져버렸더니 벽에 구멍이 난. 그 때는 초조했었죠 (웃음)


◢ 개그

'호프스텝에서 호이푸'는 시키면 합니다. 뭐 저는 기세만으로 살아있으니깐요(웃음). '모든 개는 천국에 간다'에서 했던 '곤니치완탕멘'을 악수회에서 해달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한 개그가 아니라서요!

 호프스테프 까라노~ 호이푸!


◢ 캡틴

초기에는 돌아다니는것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캡틴을 해도 괜찮은걸까'라고 생각한 시기도 있었어요. 지금에는 제가 하는 방법이 이 그룹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도, 스스로를 긍정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마음이 약해지면 순식간에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돼요. 다른얘들이 '레이카 괜찮아'라고 말해주기에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요.


◢ 케야키자카46

앞으로가 승부일까 생각합니다. '사일런트 마죠리티'는 쿨한 느낌이었지만 두번째 3번째가 나오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주목해 보고 가고 싶습니다.


◢ 컴플렉스

신장이 작은 것, 쳐진 어깨, 귀가 쫑긋한 것, 얼굴의 윤곽이 큼직한 것, 바보같은 말하는 법... 엄청 있어요. 여유로운 그런 어른인 여성이 되고 싶어요.


◢ 3기생

좋은 아이가 왔으면 좋겠지만... 조금은 불안도 있습니다. 완성된 이미지에 색을 더하는 것이 아이가 들어와준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 해피녀석

얼굴이 네가티브이기땜에 포지티브로 가는 편이 밸런스가 맞지 않나 싶어요.


(*ハッピーやろう: NONSTYLE의 네타. 14년도엔 유행어대상 후보에도 올랐는데, 인스타그램에서 행복한 사진과 같이 #ハッピーやろう 해쉬태그를 붙이는게 여자애들 사이에서 유행했었다고 합니다.)


◢ 바나나맨

바나나맨 두분은 자상하고 '저번에 그 방송 나왔었지'라고 말을 걸어주시기도 하고 '컨디션 안좋았어?'라고 걱정해주시기도 하고 항상 신경써주세요. 정말로 공식 오빠들입니다.


◢ 무대

'죠시라쿠'에서는 별거 아닌 대화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스토리를 연기하는 것이 무서웠어요. 보케도 츳코미도 못하고 그렇게 귀여운 역은 못해서. 그래도 연기해 보니 엄청 재밌어서 난 무대를 좋아하는 구나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다음 무대를 하게 되는 기회가 있다면 스트레이트한 여자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左-리본의 기사(2015)에서는 헤케토를 연기했다. 왼쪽은 사파이야 역의 이쿠타 에리카.
右-죠시라쿠2 ~토키카케소바~(2016)에서는 테토라를 연기했다(Team쿠)


◢ 헤어스타일

그다지 바뀌지 않아요. 태어나서 한번도 숏트를 한적이 없어서. 그래도 어른들이 쇼트를 해도 좋겠는걸;라고 말해주셔서 도전해보자라고 생각했지만..결국은 무서워져서 기르는 것으로 했습니다(웃음).


◢ 퐁코츠

전에도 도시락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간장이 열리지 않아서 땅그랑 땅그랑 했더니 도시락을 뒤엎어버린거에요. 비명을 지른 순간 모두가 모여서 무릎 위에 엎질러진 음식을 닦아주거나 코디분을 불러주거나 전부 해줬어요. 그 순간 저는 '어쩌지~'하면서 곤란해할 뿐이었어요(웃음) 작년의 전반까지는 '탈퐁코츠'를 목표로 내걸었었지만 여름 투어가 끝나서는 그만두고 지금까지 퐁코츠와 타협해가고 있습니다.


◢ 만화

'마멀레이드 보이(1992년~1995년)'를 엄청 좋아해요. 원래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지만 최근에 '만화를 안읽었어!'라고 생각해 전권을 모았습니다. 등장인물이 모두 귀엽고 멋있어서 전개가 바보같은 것도 좋아해요. '아이 엠 어 히어로' 와카한테 추천받은 '도쿄구울'같은 어두운 만화도 읽어요.


◢ 모노마네

홍백가합전의 회견에서 한 아야세 하루카상의 모노마네는 그 상황에서 잘도 했었네요(웃음). '죠시라쿠'에서는 후루하타 닌자부로상의 모노마네를 뿌리면 모두가 반응해주었어요. 아빠가 후루하타상을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드라마를 봐왔기에 모노마네를 할 수 있었던거죠.

 혼신의 후루하타 닌자부로


◢ 라이벌

한대 HKT48상은 데ㅟ 타이밍이 거의 같아서 홍백가합전도 먼저 출장했기에 '지고싶지않아'라고 생각했었어요.


◢ 와카츠키유미

같은 역을 연기한 '죠시라쿠'의 연습에서 와카의 연기를 보고, 축이 확고하여 따라할 생각도 할 수 없던 연기가 존경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최근은 저와 와카의 관계성을 좋아하는 팬분도 있는 것 같아서 '멍하니 있다가는 마나츠한테 뺏긴다능!'하고 말해주시는 팬도 있어요(웃음).


 사쿠라이와 진짜 관계성이라 듣는 와카츠키 유미




PART 3 전 멤버 평 by 캡틴



아키모토 마나츠

부지런하고 상냥해! 거절하는 일이 없으니깐 걱정이 되기도 해요. 일이 있을 때마다 '무대 힘내!'라든지 연락을 해주지만 어떤 때는 보러 오는 예정도 없었는데 '와버렸어!'라면서 무대를 보러 와요. '이런건 거절해도 괜찮아'라고 걱정해줘도 '좋아서 하는거니 괜찮아'라고 답해버립니다.


이쿠타 에리카

예능을 하기 위해 태어난 아이!


이코마 리나

모든 것을 높은 수준에 가져 감. 연기도 처음에는 의식이 낮은 것도 있었지만 '연기하는 게 좋아'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바뀌었어요. '죠시라쿠2'의 간쨩도 정말 좋아서 같은 무대에 서고 싶었다니깐요.


이토 마리카

자심감을 가지고 있고 좋아하는 것이 있어 그걸 위해 해야만 할 일을 하고 있어요. 존경합니다.


이노우에 사유리

저의 연기는 불안정해서 냥의 안정감있는 연기에는 맞설수가 없습니다.


에토 미사

혼자가 되어도 충분히 해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보다 탤런트쪽을 지향하는 느낌도 듭니다. 스포츠방송의 어시스턴트라니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카와고 히나

엄청 사람을 보고 있네요. 어느 날 메이크해주시는 분이 고민하고 있는 것을 감추고 일을 하고 있으면 히나가 불러서 '고민 있는거지?'라는 걸 들은 것 같아서. 게다가 그 고민까지도 맞추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이 능숙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와무라 마히로

그룹이기에 그런 롯티의 목소리의 좋은점도 있겠지만 그렇기에 혼자서 노래했을 때의 매력이 폭발하는 걸까도 싶어요.


사이토 아스카

최근 더욱 미소녀스러움이 윤이 나고 있어요! 진짜 모델로서 노기자카46을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사이토 치하루

치쨩은 예뻐! 양립은 힘들지만 대학과 극장의 공부도 힘내주길 바랍니다.


사이토 유리

말하는게 능숙해서 어시스턴트쪽의 일이 맞지 않나 싶어요.


시라이시 마이

마이얀은 마이얀이니깐. 이미 완성되어져 있으므로 홀로 탤런트로서 자유롭게 해주길 바랍니다.


다카야마 카즈미

인품이 좋아서 멤버에게 사랑받아요. 마이마이 졸업 후 노기자카46의 '치유'를 담당해 주길 바라네요.


나카다 카나

어쨌든 달라붙는게 어색해(웃음). 제가 달라붙으면 '짜증나'라고 하면서 제가 지쳤을 때에는 다가와 주는 거에요(웃음)!


나카모토 히메카

참고 있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너무 배려해서 조금 손해를 보고 마는 성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더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도 괜찮은거야~


니시노 나나세

나쨩은 귀여워! 정말 좋아! 치유받고 있어요~.


노죠 아미

노래도 춤도 연기도 가능한 그릇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첨에는 무서웠어. 마이클잭슨 티셔츠를 입고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있고)웃음) 화장실에서 마주쳤을 때는 공포를 느꼈습니다(웃음).


하시모토 나나미

나날이 아름다워졌어요. 최근은 컨디션도 좋아져 즐거워보이는게 안심하고 있어요. 존재감 있는 나나밍이 쾌활하면 노기자카 전체가 밝아지는 거에요.


히구치 히나

색기가 있지만 '리젠트 머리를 한 사람이 좋아'라고 말하는 일면도 있어 빠져버리는 요소가 많은거죠. 앞으로 인기가 폭발할거라 생각합니다.


후카가와 마이

부드러운 듯 보이면서도 정의감도 있는 아이. 참는 일이 많은 이미지가 있는데 졸업을 계기로 날개를 펼치길 바랍니다.


호시노 미나미

미나미는 '귀여워' 라는 드문 재능이 있으므로 지금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츠무라 사유리

압도적인 외모가 사랑스럽지만 자만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노기자카46는 조용한 이미지가 있으므로 맛츙이 선두에 서서 길을 터줬으면 바랍니다!


와카츠키 유미

'진지한 캐릭터는 나쁜게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어요. '귀여움'에 얽매이지 않아도 매력적인 아이니깐요!


와다 마아야

겉모습은 어른이 되었지만 내면은 변하지 않았어요. 예능계에 있는데도 순수함을 이렇게나 유지하는 건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다같이 지켜주고 싶어요!


이토 카린

머리가 좋아요. 통솔력이 있어 사람을 바로 잡는 게 가능해요. 캡틴을 해주길 바랄 정도로요(웃음).


이토 쥰나

젊은 여자애구나 생각해요(웃음). 아미라든지 분위기가 비슷하게 됐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연상도 연하도 상관없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재능은 나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키타노 히나코

욕심이 대단해요. 지금처럼 후진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사가라 이오리

예쁘지만 말하면 바보같아(웃음) 그 갭을 알려진다면 팬이 더 늘을거에요.


사사키 코토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죠시라쿠2를 통해 진심으로 즐기면 엄청난 힘을 낼 수 있는 아이란 걸 알았습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졌음 바랍니다!


신우치 마이

모두에게 상식을 가르쳐 주며 도움을 줍니다.(웃음) 하지만 마이츙 스스로 여러 가지 생각이 있는거겠지 라고 생각해요. 


스즈키 아야네

카메라 앞에선 어른스럽지만 평소는 팟!하고 말하는 타입인거에요. 3기생이 들어오면 변하지 않을까요?


테라다 란제

초기의 마유유(와타나베 마유)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성실한 점이 고평가 받아 언젠가 센터에 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호리 미오나

어떻게 눈에 뛰면 좋을지 계산 할 수 있는 똑똑한 머리를 가진 아이. 앞으로의 노기자카46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야마자키 레나

멤버들이 엄청 괴롭히지만 책사의 면모도 있고 블로그를 쓰는 법도 그렇기도 하고 죠시라쿠2의 연기도 자신 나름대로 궁리하는 노력파입니다.


와타나베 미리아

예리한 감으로 던져진 네타를 즉시 이해하고 즉시 받아칩니다. 깔끔하게 일을 해내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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