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0 키타자와사키 생탄제

@민들레의 결심


부모님은 AKB에대해서 잘 모르셔서 온디맨드도 보지 않으시고 

정말로 그런 평가라고할지 의견을 주는 곳이 정말로 여러분밖에 없어서

매일 여러분에게 의지받고 공연의 콜도 정말 기쁘고 코멘트도 정말로 기쁘고 

정말로 여러분이 있어서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늘 감사했습니다


하나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저희 집이 민간방송은 보지 못한다 그래서 여러분이 절대로 부모님이 엄격하니깐 

언젠가 부모에 의해서 그만둘지 모른다고 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그러니 그다지 안심하고 밀지 못하겠다는 소리가... 가끔씩 말이죠..

'언제 그만둘지 모르니깐' 같은 말도 조금 듣는거예요.

그런데 진짜 부모님 그렇게 엄격하지 않아요. 텔레비전에 관한 부분만 그런건데..

이전에도 그라비아 촬영이 있었을 때에

가족 LINE에 수영복 입은 직후의 (촬영) 사진을 보냈던 거예요. 

그랬더니 언니가 그걸 보고 이거 절대 아빠 화낼거야 같은 말을 했는데요

아빠가 메일 보낸 것 같아서 봤더니 "나 화나쪙 뿡뿡(激おこプンプン丸,2013년도 유행어라는?) 같은 것?"라고 와서

전혀 그렇게 진짜로 화내지 않아요

그러니깐 진짜로 만약 부모님에 의해서 그만두게 될지라도 절대 그만두지 않을거니깐

그러니 조금은 안심하시고 저를 오시해 주셨음하고 생각합니다 (웃음)


by 키타자와 사키




눙물없이 볼 수 없는 키타자와 사키 생탄제가 올해도 돌아왔네요. 작년에도 눙물이였는데 올해도 눙물인 병풍아이도루ㅠㅠ

우선 사키는 13기생, 97년생으로 양민에 들어오게된 계기가 초등학교/중학교 친구였던 카토레나의 양민가입이라는 이력을 가진 아이입니다.

작년 도쿄돔에서 팀4 재창단과 함께 정규멤버로 승격하였고 2013년도 극장출연횟수는 170회로 극장의 여신 타이틀을 획득하였고요. 

그러던 중 올해 대조각이후 신팀4체제에서는 벤치멤버로 결정되어 시부야나기사 언더포지션을 맡아서 출연하고 있습니다.

작년내내 극장에서 구르던 아이가 벤치멤버가 되고 공연이 줄어들어 느꼈을 공허함과 좌절감.이 느껴지는게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무대위에서의 삿키는 화려하진 않을지라도 보고 있으면 굉장히 깔끔한 춤선이 눈에 들어오능 그뒤로 구석에 이 아이를 찾아 보게 되더라고요.

테츠나공연때 윔블던에 데려가줘에서 평소 수수한 이미지때문에 마코나 아야난처럼 귀여움 어필이 강한 멤버들에게 묻힐거란 예상과 다르게

의외로 너무나 귀엽게 소화해서 놀라웠기도 했는데 본인도 그 때 엄청 칭찬받았어서 좋았었는데 대각선은 그때만큼 칭찬받지 못해서 더 노력해야겠다고 하네요.

암튼 귀여운계열도 멋있는계열도 전천후 활용가능한 이미지를 가진 아입니다. 앞으로 잘해도 타나베같은 가늘고 길게가는 아이돌인생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저는 삿키의 퍼포먼스를 좋아해요. 무대위에서나 아래에서나 성실함이 드러나는 퍼포먼스. 

아쉬운게 있었다면 생탄제 내내 오시카메라로 보는데 피부가 너무 안좋아서 안타까웠던... 바쁘겠지만 피부관리는 꼭 받길 바랍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주먹의 정의를 좋아해서 그 곡 나올때 더 열심히 봤는데 중간에 치마가 흘러내려가는바람에 사라진 삿키짱. 

전 또 카메라에 안보여서 온디맨드카메라가 병풍이라 놓친건가 싶었읍니다 (카메라맨 고멘넹~)


++)

여고생은그만둘수없어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삿키짱을 이겨버린 모기짱과 그 이후 리액션이 소소하게 재밌었읍니다



+++)

민들레의결심. 노래가 끝나고 막이 닫힌후에도 삿키짱 신음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민들레의 결심은 가사가 참 그래요. 오늘같은 날에는 안 울 수가 없는 노래..


옆에서 달래주는 손은 타카시마유리나. 보는 덕구도 통곡ㅠㅠ




이런 곳에 민들레가 피어 있었다니 

강한 생명력과 한결같음을 가르쳐 준거야

왜인지 눈시울이 뜨거워져...

꿈과 희망과 미래는 여기에 있어

잡초 속의 생명은 씩씩하게 자라날거야

음지도 양지가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