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레이카 @OVERTURE no.001

--노기자카46에 있어 선발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요즘은 발매 텀이 짧아지고 각기 곡의 분위기도 달라져 곡마다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이가 들어온다라 할까, 곡의 컬러를 내는 것이 선발인가 싶고. 좀 더 교체가 잦아져도 괜찮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언더 멤버도 라이브를 통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더라는 이름도 틀린 게 아닌가 싶어져요. 각각의 힘이 합쳐져 멤버 층이 두터워졌어요. 2기생도 언더 라이브에 참가하는 것으로 벽에 부딪히면서도 이런저런 모색을 하고 의지도 하게 되고 그런 거예요. 어떻게 생각해봐도 자리가 부족해요. 이젠 전원이 선발이 되는 것도 괜찮을 정도. 스태프분들은 힘든 것 같지만. 어떤 의미로 기쁜 고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발과 언더가 아닌 팀 체제는?

어떨까요... 뒤죽박죽이 되어버릴 것 같아요. 수가 많은 게 아니니깐 파벌처럼 돼버리는 건 싫고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면 허전한 기분도 들겠죠.

악수회에서 팬분들에게도 들었지만 초조한 기분은 저도 똑같은 거예요.

--다시 한번 선발의 역할은?

어떤 곡이 선택되는가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인가 싶습니다. 더욱더 차이는 거의 없어지겠지만 언더의 가치가 올라 가 어떤 의미로 더욱 하나의 그룹과 같이 돼가는 것에 위기감도 있습니다. 언더 라이브를 본 (아키모토) 마나츠는 '위험해(やばい)라며 울었기 때문에 (웃음). 앞으로도 자극이 되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요.

--사쿠라이상 자신이 1열에 가고 싶은 기분은 없습니까?

그야말로 1열 층이 두터워서..."철벽 "인 느낌이에요.

--노래도 댄스도 자신을 가지면 괜찮지 않나요?

아니에요. 전혀 안돼요. 하지만 오시가 아닌 분들이 노래나 댄스를 칭찬해주시면 솔직히 기쁩니다.

뮤직페어나 FNS가요제에서 가창 멤버에 들어가 있는데 앞으로도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쿠라이상 콤플렉스는?

제 성격과 보직이 맞지 않아 고민인 걸까요 (웃음)

꽤 느긋한 성격이라 그게 지적당하면 곤란해져요. 이 성격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착실히 하고 있지 않나요?

그럼 그런 것으로 해 주세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