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자카46 아키모토 마나츠는 어떤 고난도 플러스로 바꾸는 「혁명의 아이돌」

노기자카46 아키모토 마나츠는 어떤 고난도 플러스로 바꾸는 「혁명의 아이돌」
2015年01月06日 08時00分


1월4일 방송된 『노기자카는 어디?』는 노기자카46의 3년간을 되돌아보는 기획 前편이었지만 화제의 중심에는 아키모토 마나츠가 있었다. 

결성하고 바로 학업으로 인해 휴지기였던 아키모토 마나츠였지만 4th 싱글부터 복귀(선발 진입)하면서 그룹 내에 아슬아슬한 공기를 생겼다. 

당시의 괴로운 심경을 증언하는 멤버에게 아키모토는 면목이 없다는 얼굴을 하였고 자신의 생각을 묻자 「제가 둔감해서(私、鈍感だから)」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키모토는 절대 둔감하지 않으며 타인의 미묘한 변화에 남들보다 배로 민감한 여성이다.




노기자카46 멤버가 결정된 기자회견에서는 출연했었지만, 학업관계로 활동을 쉬었던 아키모토.

활동을 재개할 마음은 있었지만 공식사이트의 프로필에서 이름이 사라지고 『노기자카는 어디?』에서 오디션 영상이 나갈 때는 모자이크 되었던 것으로 노기자카팬들에게 「잊혀버릴까 불안」도 있었다고 한다.


멤버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있었다. 활동재개 전 『16인의 프린시펄』에서 고생을 한 멤버들과 같이 움직일 때도 일 얘기가 나오면 좀처럼 대화에 끼지 못했다.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해 쉽게 말할 수 없었다」그런 생각에서 말을 하는 것을 주저했다.


어느새 「아무리 노력해도 멤버들과 마음을 터놓을 수 없겠구나」하고 느끼게 된 아키모토였지만 노기자카에 돌아가지 않아라는 생각은 안 했다. '만약 혼자가 되더라도 힘내서 해보자'라고 결의했다.


그리고 멤버와 같이 있을 때에 행동을 나서게 되었다. 인간관찰이다. 

아키모토는 점차 '얘는 이런 성격이구나' '이 아이는 이걸 좋아하는구나'하고 알았고 '얘한테 이런 화제를 건네보자','이런 말을 하면 어떤 반응이 올까?'하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4th싱글 『제복의 마네킹(制服のマネキン)』으로 활동을 재개하자 아키모토는 노래와 춤에서 다른 멤버에게 뒤떨어졌음을 바로 이해하고 '우선은 다른 점으로 승부하자'라고 팬과 직접 대면하는 악수회에서 힘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복귀하자마자 선발에 들어간 것으로 안티가 생긴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무관심보다 좋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시야에 넣어주고 있다는 것으로 스타트 지점에 서게 된 것이다. 거기서부터 어필하여 바꿀 수 있다. 아키모토에게는 자신의 노력에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의지가 있었다.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코멘트 하나하나도 "지나치게 말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았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주관을 관철하는 타입이지만 악수회에서의 반응이 행동을 조정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악수회 전날이나 악수회장까지의 이동하는 때는 "지난 주 『노기 어디』'가 이런 내용이었으니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대답해야지」라는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는 아키모토. 

짧은 시간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은 아끼지 않았다. 그 스트레이트 돋는 감정표현에서 "얍삽하다(あざとい)" "낚시"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키모토의 말은 허울뿐이 아니다. 팬을 관찰하여 그 관계성을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악수 인기가 높은 것이다.


그래서 악수회 기간이 뜨면 「무료해(つまらない)」라고 생각하거나 왜 오늘은 악수회가 없는거야 라고 집에서 혼자서 중얼거린 적도 있다. 그 기분은 팬에게도 전해져 악수회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8th싱글 『気づいたら片想い』부터는 신규 팬도 늘어났다. 아키모토는 그 상황을 기뻐하면서「항상 오시는 분들도 대화의 밀도를 더욱 깊이 있게 가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이 좋은 멤버도 늘어났다. 아키모토를 신경 써 말을 걸어준 와카츠키 유미와 사쿠라이 레이카와는 여고출신이란 공통점도 있어 곧바로 친해졌다. 6th 싱글 시절에는 나카다 카나와 얘기하는 일도 많아졌다. 2014년 8월에 열린 아키모토 마나츠의 생탄제에서는 나카다 카나가 「마나츠가 있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많은 아이돌을 봐왔지만 이런 대단한 아이돌은 없어」라고 쓴 편지를 보냈다.


7th싱글에서 선발에 들어간 에토 미사와는 같이 팬을 대하는 태도가 진지한 것도 있고 하여 둘이서 자주 말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2014년 2월 『노기자카46 2ND YEAR BIRTHDAY LIVE』에서는 「그 때는 말하지 못했지만, 마나츠 어서와」란 나레이션으로 니시노 나나세의 사이도 풀렸다.


2014년 아키모토 마나츠에겐 그 밖에도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더욱 퍼포먼스에 힘을 넣고 싶다고 생각했던 아키모토. 8월의 진구구장 라이브에서는 결석한 하시모토 나나미의 포지션으로 『でこぴん(데코핀)』을 불렀다.

「쿠로이시(黒石)상은 무섭지만 화나게 하고 싶어」라는 대사로 (회장을) 고조시켜 『でこぴん(데코핀)』에 마나츠색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그에 따른 보람도 있어 1st 앨범 『透明な色(투명한 색)』에선 데코핀 유닛(시라이시, 타카야마, 하시모토, 후카가와, 마츠무라)에 추가되어 『革命の馬(혁명의 말)』을 노래했다. 아키모토에 있어 첫 유닛 참가였다.


두 번째는 「머리가 크다」라는 콤플렉스가 주지(周知) 된 것. 11월 30일에 방송된 『노기자카는 어디?』에서 모자나 헬멧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밝혀져 다음 주의 방송에서 이코마 리나와 로케를 했을 때에 카츄샤가 들어가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 때에도 밝게 웃으며 네타로 하는 아키모토. 취재에서 그 이야기가 나오자 「머리가 큰 것을 숨기지 않아 좋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모습에 호감을 느낀 시청자도 많았던 것으로 블로그나 755에는 「나도 머리가 큽니다」라는 같은 고민을 한 팬들의 코멘트도 달렸다. 콤플렉스를 플러스로 바꾸어 보인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가장 컸다고 말하는 영화 『초능력 연구부 3인』에서 출연한 일. 노기자카46 안에서는 연기경험이 풍부한 이쿠타 에리카와 하시모토 나나미와 나란히 주연이라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아키모토는 '아키모토 마나츠'라는 인간미로 이쿠타와 하시모토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나타내는 데 성공. 기간 중에 '계속 울고 있었어요'라던 『16인의 프린시펄』이었지만 2015년은 새로운 아키모토 마나츠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이돌이 될 생각은 없었지만 이렇게 해보니 「이렇게 잘 맞는 일이었나」라고 느꼈어요' 라고 말하는 아키모토. 2014년 5월 블로그에서도 아이돌은 나에게 있어 천직이에요!라고 쓰고 있다.


아이돌에 있어 중요한 것은 노래나 춤 실력뿐이 아니다.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노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키모토 마나츠라면 그녀만이 할 수 없는 아이돌상을 확립해 줄거다.


글: 오오누키 신노스케

http://www.entamenext.com/news/detail/03/id=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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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좋은기사라 뒤늦게 퍼와봤어요. 개인적으로 성실한 사람 참 좋아해서 그런지 엌캡그네링 다 호감호감인. 

오오누키상 글은 따뜻한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전하려고 하는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bb

(덕후질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글도 제대로 못쓰면서 꼴에 기자라고 자기 신분 이용해 오시한테 접근하고 갑질해대는거 보면 혈압...아오키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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