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2분기 일드이야기
2분기는 볼게 많아서 덕질이 소홀해질 정도였다.
完
-나의 위험한 아내(9)
-중쇄를 찍자(=중판출래,10)
-하야코 선생님, 결혼한다니 정말인가요?(9)
-불쾌한 과실(7)
-99.9% 형사전문변호사(10)
-유토리입니다만,나니까(10)
완주한 드라마가 6작품이나 되는 엄청난 하드하게 달렸던 것 같다.
주말에 하루는 각잡고 앉아서 일드만 본 듯.. ()
이중 가장 재밌게 봤던 건 역시 <중판출래>. 첨엔 쿠로키 하루 보려고 시작했는데 한창 관심가던 사카구치켄타로도 나온다 그래서 호기심 돋게 보게됐다.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건 사카켄이 조연도 아닌 그냥 2화 에피 하나로 만족해야하는 역할이었다는 것. 그리고 갈수록 뭐랄까.. 사카켄 연기하는 모습이 위화감이 들어서 보기 힘든 캐릭터였던.. 어차피 분량도 많지 않았지만 그냥 그랬던...
그래도 이 드라마에 나오는 선량한 인간군상의 이야기들이 매주 치유가 되었달까.. 꽤나 힘든 일이 몇가지 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위안을 받았었다.
소소한 이야기들의 일드를 좋아한다면 추천.
그리고 캐스팅때문에 봤던 <불쾌한 과실>. 캐스팅은 대하드라마 스럽게 해놓고 내용은 아침드라마 막장스러운게 그 갭이 또 보는 내내 유쾌하게 다가왔다 ㅋㅋ 허술한 매력이랄까. 느끼한 남자 출연진들도 보는 재미를 더했고.. ㅋ
중도포기
-그 고집, 내게도 주세요. 마츠오카 마유 좋아해서 볼까 했는데 이토 사이리 넘나 비호감으로 나오는거.. 그런걸 또 페이크 다큐로 나오는게 더 보기 힘들다; 싸구려 버라이어티 느낌..
-굿 파트너, 무적의 변호사. 2분기에 볼게 없었으면 계속 봤을거다. 킬링타임용으로 적당.
-저 결혼 못x 안하는겁니다.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일까. 설마.. 싶어서 6화까지 보다가 중도포기. 설마가 설마였던..
-카나가와현 아츠기시 세탁소 치가사키. 소소한 이야기 좋아하는 덕후인데 과장된 설정이 계속 보기 힘들었다.
-마중 나왔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덕질얘기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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